한글과 컴퓨터는 모바일 네트워크의 독자기술을 갖고 있는 옴니텔과 방송망과 모바일 기반의 문서 서비스 개발에 관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현재 한컴측이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인 유비튜브(ubiTUBE) 를 옴니텔의 독자기술인 CBS(Cell Broadcasting System)와 T-DMB 등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과 결합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정부기관, 동사무소나 구청, 관광지 등에서는 관할 지역사람들에게 재해 및 선거 관련 안내문 등 다양한 문서를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 있으며, 기업들 역시 기존 문자 메시지 대신 안내문을 보낼 수 있다. 또 그동안 데이터 사용요금이 걸림돌이었던 ‘문서 전송 서비스’가 지상파 DMB 수신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패킷 요금 없이 각종 문서의 무료 다운로드 및 열람도 가능하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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