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SK C&C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SK C&C 본사 교육장에서 ‘프리젠테이션 스킬 양성’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SK C&C의 ‘협력사 상생교육’이 협력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 C&C가 지난 6개월간 수업을 수강한 48개 협력사의 14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만족의 근거로 수업 내용의 업무 활용도가 높았으며, 교육내용이 쉽게 전달되어 이해도가 뛰어난 점을 꼽았다.
SK C&C는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은 실무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다각적인 교육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SK C&C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상생교육은 프리젠테이션 스킬 과정, 문제해결능력과정 등의 경영 및 교양 분야를 비롯해 닷넷, 자바, DBMS, 개발방법론 등의 전문 IT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관리 교육과정 등 총 112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SK C&C는 지난 10월부터는 협력사 중간 관리자의 역량을 향상하는 방안으로 '미니 MBA’ 형태의 경영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다 협력사의 경영상 발생하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의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테면 대금결제는 현금 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검수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다. 또 은행과의 협약을 체결해 SK C&C와의 거래 실적에 근거한 무담보 대출한도 제공, 보증보험 감면 및 관련 업무 전산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SK C&는 아울러 협력사의 실질적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평가 중심으로 입찰시스템을 개선하고, 매년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SK C&C는 앞으로 해당 정보 교류 채널을 더욱 확대 개편하여 협력사의 의견을 항상 수렴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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