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통합과 유연성 중시로 구축비용 최소화

SAP코리아가 최근 GS홈쇼핑의 신물류센터에 SCM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AP코리아 관계자는 "GS홈쇼핑은 타벤더 솔루션 간의 연동성 부족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과 같은 시스템 관리상의 문제점을 파악, 시스템 통합 및 유연성을 중시하면서, 구축비용과 도입 리스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 측은 SAP의 SCM 가동을 본격화하면서, 물류자동화를 위해 도입한 분류기(Sorter), 합포장설비(DAS), 계측기 등의 타제품들과의 효율적인 물류 설비 인터페이스 통합환경이라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택배회사와의 상품 인수인계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협업 및 배송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거점 운영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희 기자 rfid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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