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각종 질환으로 뇌 조직에 문제가 생겨 지적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갑자기 의욕이 줄고 짜증이 늘었다면 우울증을 먼저 의심하게 되지만, 노년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치매 여부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치매는 암 건강검진과 같이 조기에 선별하는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치매 조기진단과 예방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되는 치매 증상을 자신의 자녀들에게 증상에 관해 물어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경희서울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치매 병원에 얼마나 빨리 방문해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증상의 호전 가능성이 확연하게 달라진다."며, "무엇보다 환자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평소 건망증과 치매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주변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표적인 치매 질환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뇌혈관성 치매이다. 사람 뇌의 신경세포에는 재생 능력이 없으므로 치매로 진행되기 전에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다. 치매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진행 억제도 가능한 질환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세포를 자극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기억력 증진 및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평소 식단에 추가해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 경희서울한의원은 치매 예방법으로 매일 실천하는 ‘3R 평생 치매예방법’(Refill-채우자, Release-풀자, Relax-휴식하자) 을 강조하고 있으며, 치매를 연령대별, 원인별, 임상양상별, 변증론치별, 사상체질별로 상세분류하고, 그에 따른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희망적 치매 프로그램’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어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한, 경희서울한의원의 치매 치료 프로그램인 ‘희망적 치매 프로그램’은 1대1 맞춤처방을 통하여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진단해 치매 증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의 순응도를 높인 한방약물치료, 침구치료,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방물리요법, 혈맥 레이저치료, 한방온열치료, 한방향기치료, 한방스파치료 등으로 병세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한다.

박주홍 원장은 “치매는 아직은 완치할 수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치매에 걸렸다고 하면 불치병이라도 걸린 듯 미리 포기부터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지만,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일부는 치료도 가능하며 충분히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질환이다.”라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진단하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치매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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