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 수신자 부담 전화로 통화료 무료

 
[아이티데일리]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SMS호스팅에 ARS 수신거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ARS 수신거부 서비스는 SMS 수신자에게 080 무료전화를 이용한 수신거부 방법을 안내한다. 현행법상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SMS로 보낼 때 수신거부 장치를 마련하지 않으면 징역 1년 이하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SMS 발송자는 SMS호스팅을 충전하는 것처럼 건당 1원에 선결제해 ARS 수신거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을 납부할 필요 없이 원하는 사용 건수만큼만 충전해 쓰면 된다. 080 수신자 부담 전화에 가입하고 유지하는 비용도 들지 않는다.

가비아 하이웍스사업부 이기붕 이사는 “SMS 송신자와 수신자 모두에게 유용한 기능”이라며, “합리적인 비용 체계로 소량 발송도 부담 없이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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