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플리케이션 지원, NSX와 결합 통해 보안 강화

▲ 수밋 다완 VM웨어 EUC 수석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VM웨어 ‘호라이즌(Horizon) 6’가 업그레이드 됐다. 가상 데스크톱을 통한 3D 애플리케이션 지원, NSX와의 결합을 통한 강화된 보안 환경 등이 특징이다.

1일 VM웨어코리아(대표 유재성)가 ‘호라이즌 6’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호라이즌6’는 회사와 개인 소유의 데스크톱과 PC 등에 걸쳐 모든 유형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호라이즌 6’는 애플리케이션 배포, 고성능 가상 데스크톱을 통한 3D 애플리케이션 지원 등 애플리케이션 관련 기능이 개선됐다. 엔비디아 그리드 vGPU 기술, v스피어 6와 결합을 통해 가상 데스크톱에서도 풍부한 3D 그래픽 구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v스피어 6, NSX, 버추얼SAN 6 등과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 보안 강화와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NSX와 함께 구성 시 VDI 네트워킹과 보안 구성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 수준으로 단순화해주며, 타사 보안 솔루션과 통합 및 마이크로 세분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센터에서 기기까지 보안 정책을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동 중에도 데스크톱을 안전한 가상 작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톱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VM웨어의 설명이다.

이날 ‘호라이즌 6’를 소개한 수밋 다완(Sumit Dhawan) VM웨어 최종사용자컴퓨팅(EUC) 데스크톱 부문 수석 부사장은 “‘호라이즌 6’는 모빌리티와 컴플라이언스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유일한 솔루션”이라며, “VM웨어 통합 플랫폼을 통해 데스크톱을 더욱 안전한 가상 작업 공간으로 이용하고, 단순하고 통합적인 보안 및 관리 기능을 통해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유연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VM웨어는 리눅스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을 위한 조기 접속(early access)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했다. ‘호라이즌’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리눅스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에 원격으로 접속, 간편하게 데스크톱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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