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중국 현지 테스트 예정

▲ 세이지 황 텐센트 부사장(왼쪽), 김형진 엔씨 상무(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텐센트(대표 마크 렌)와 신작 ‘MXM(마스터엑스마스터)’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텐센트는 30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자사 신작발표회 ‘텐센트 UP 2015’에서 ‘MXM’의 현지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MXM’의 중국 서비스명은 ‘전직대사(全职大师)’로, 오는 5월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MXM’을 소개한 김형진 엔씨소프트 상무는 “MXM은 혁신적인 전투와 무궁한 가능성을 담은 게임”이라며, “중국 온라인게임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이지 황(Sage Huang) 텐센트 게임사업부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의 수년간 노력이 깃들어 있는 새로운 전투 스타일의 ‘전직대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5월 예정된 중국 첫 테스트에서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와 텐센트는 PC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부분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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