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신작 모바일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 for Kakao’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월 중 정식 출시 예정인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엔트리브가 자사 MMORPG ‘트릭스터’의 IP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보드 RPG다. ‘트릭스터’ 특유의 2D 그래픽과 캐릭터들이 재현되며, 일러스트도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트릭스터’의 핵심 시스템인 ‘드릴’도 유지된다.

엔트리브는 ‘소환사가 되고싶어’가 ‘트릭스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다른 게임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보드 발판을 이용한 스테이지 진행과, 소환수와 몬스터 간 턴배틀 전투를 기본으로 한다. 이용자는 보드 말판을 움직이면서 ‘전투’, ‘체력회복’, ‘스킬 부스팅’, ‘게임머니 획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트리브는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소환사가 되고싶어’를 친구에게 추천한 이용자 중 2,000명을 추첨해 특별 블럭 ‘펭돌이’를 증정할 계획이다. ‘펭돌이’는 이 게임의 마스코트이자 대표적인 강화 소재로, 이번 이벤트를 위해 초소형 블록인 나노 블록으로 특별 제작됐다는 것이 엔트리브의 설명이다.

아울러,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 ‘하르콘’을 100% 증정하고, 친구 초대 수에 따라 ‘하르콘’을 최대 100개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이벤트는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 기기 사용자만 참여 가능하다.

‘소환사가 되고싶어’ 사업을 담당하는 전영복 엔트리브소프트 부장은 “나노 블록으로 ‘펭돌이’를 제작한 이유는 2D 도트 게임으로 제작된 ‘소환사가 되고싶어’와 잘 어울리는 선물이라고 생각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트리브는 지난달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VIP 테스트에 1만여 명이 참여, 85%의 높은 잔존율과 3천 개가 넘는 후기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