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코소프트웨어(이하 팁코)는 사용되는 언어와 상관 없이 이기종 환경에서도 표준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 가상화 플랫폼인 '팁코 액티브매트릭스(TIBCO ActiveMatri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플랫폼은 팁코가 지속적으로 개발 및 검증해 온 프로젝트 메트릭스의 1단계 모델을 기반으로 완성된 서비스 제작 및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기존의 팁코 비즈니스워크(TIBCO BusinessWork)를 토대로 전사 통합 아키텍처를 SOA로 확장시키기 위한 제품이다.
이번 플랫폼은 ▲팁코 액티브매트릭스 서비스 그리드 ▲팁코 액티브매트릭스 폴리시 매니저 ▲팁코 액티브매트릭스 레지스트리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팁코는 이와 같은 제품들을 통해 현재 시장에 출시된 SOA 제품 중 가장 폭넓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고객들이 SOA 고유의 복잡성을 줄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팁코는 이번에 출시하는 플랫폼이 기업 전반의 서비스 개발, 구현 및 관리 과정에 새로운 SC(Service Container)를 도입하여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팁코 회장인 비벡 라나디베씨는 "이제 팁코의 고객들은 현재와 미래에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와 같이 강제적인 아키텍처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면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고객은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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