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
주요뉴스
뉴스홈 > 비즈니스IT
삼성x86 서버 내년 시장점유율 20% 목표올해 시장점유율 14%에 이를 듯, 삼성 측 “그룹사 수요 많지 않아”
삼성전자가 x86 서버 시장의 실지 회복에 나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07년 x86 서버 시장의 20%를 차지해 톱 클래스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옛 영화를 되찾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 전체 x86 서버 시장에서 2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2001년 이후 10%대의 시장점유율에 머무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x86 서버 시장에서 2003년 5.5%, 2005년 10.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는 적어도 1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솔루션 사업 대폭 강화
삼성전자는 내년 20% 시장점유율의 달성 방안으로 주력 제품인 스마트 서버의 자가치유, 저전력, 고가용성, 고성능, 저소음 등 5가지 기능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은 크게 B2B, HPC, 미들웨어, 특화 서버 솔루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B2B의 경우 ERP, 가상화, 재해복구 등이 있으며, HPC는 퍼스널 클러스터, 테크니컬 컴퓨팅, 분산 클러스터 매니지먼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들웨어는 시스템 관리, 자가 치유, 고가용성 등의 솔루션이 있으며, 특화 서버 솔루션은 디지털 홈 스토리지, 리눅스 워크스테이션, e-미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들어 특히 서버 솔루션을 대폭 강화했다. 개인용 수퍼컴퓨터, CMS, 스마트 미팅, 서버 및 스토리지 겸용 솔루션 등이 그것이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의 극대화 방안으로 올해와 마찬가지로 1,2웨이 제품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전체 판매 대수의 85%를 1,2웨이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그중 1웨이는 40%, 2웨이가 60%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1,2웨이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폭넓은 판매망을 들 수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 x86 서버의 채널은 5개의 총판, 80개의 비즈니스 파트너, 80여개의 솔루션 협력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 5개 총판사는 제이앤테크, 남선산업, 한국정보공학, 아이티스톤, 오늘과내일 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x86 서버의 그룹사 판매 비중에 대해 “유통 채널로 판매되는 1, 2웨이 서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보니 그룹사 구매 물량은 매우 미미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하이엔드급 서버의 경우 그룹사의 수요가 거의 대부분으로 매출 확대에는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대형 x86 서버인 ES470/570은 지난 2003년 발표되었는데 지금까지 30대가 판매됐으며, 그 수요처는 삼성그룹 관계사라는 그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처럼 삼성그룹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앞세워 내년에는 외부 시장의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용 수퍼컴 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삼성전자는 최근 발표한 개인용 수퍼컴퓨터인 ‘Personal SuperFLOPS’를 앞세워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 연구소 등을 타깃으로 총 300세트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텔이 최근 발표한 쿼드 코어를 장착한 제품을 이르면 12월안에 먼저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블레이드 서버의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도 “2007년에는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해 이 시장의 진출을 놓고 고민중임을 보여줬다.
박시현 기자 pcsw@rfidjournalkorea.com
인기기사 순위
여백
여백
(우)08503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 CENTER) 1713~1715호
TEL : 02-2039-6160  FAX : 02-2039-6163  사업자등록번호:106-86-40304
개인정보/청소년보호책임자:김선오  등록번호:서울 아 00418  등록일자:2007.08  발행인:김용석  편집인:김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