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통합법인 공식 출범

 
[아이티데일리]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심상원)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리더스소프트(대표 권호안)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오는 5월 1일 통합법인 엔미디어플랫폼을 공식 출범시키기 위한 절차를 밟게 된다. 합병 법인의 대표이사는 리더스소프트의 권호안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엔미디어플랫폼(구 에이시티소프트)은 PC방 관리 프로그램 게토(GETO)의 개발 및 서비스 회사로 시작, PC방 온라인 광고사업과 모바일 광고 플랫폼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리더스소프트는 플레이스테이션방 관리 프로그램인 위드매니저의 개발 및 서비스를 시작으로 PC방 관리 프로그램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PC방 선불결제 시스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이번 합병을 통해 PC방 선불결제시스템 ‘멀티셀프’와 ‘GT터치’로 90%에 이르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PC방 광고 매체의 동질성을 강화하고 운영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실질적인 광고 사업 구조의 효율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확대된 PC방 가맹점 풀을 활용해 신규 광고플랫폼 사업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고, PC방 이외의 사업 영역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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