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로고 및 심벌 발표, 향후 국내 시장 여파 주목


▲ 알카텔-루슨트의 첫 글자인 A와 L이 새겨진 새로운 로고





알카텔과 루슨트 테크놀로지스가 합병을 위한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알카텔-루슨트'란 통합회사로 새롭게 공식 출범했다.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의 본사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며, CEO는 루슨트를 이끌던 팻 루소(Pat Russo) 회장이, 그리고 알카텔 회장이었던 서지 추룩(Serge Tchuruk)은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또한 알카텔-루슨트는 최근 한국지사 대표로 양춘경 전 한국 루슨트 사장을 임명했다.
‘전세계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혁을 통해 우리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는 비전을 갖고 새롭게 출범한 알카텔-루슨트에는,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7만 9천명의 직원들이 일하게 된다. 사업 부문은 유선, 무선, 컨버전스 브로드밴드 네트워킹,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등 5개로 나뉘고, 지역은 서유럽, 남유럽, 북미, 아태지역으로 구분된다.
CEO로 임명된 팻 루소는 “두 개의 최상위 회사가 만나 확고한 선두주자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통합은 비전, 지역, 솔루션, 인적 지원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가장 잘 맞는 회사들간 결합의 완성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개인화된(personalized)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온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