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의 변보경 사장▪▪▪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겸임


▲ 코오롱베니트 출범 및 변보경 대표이사 취임식





베니트가 코오롱베니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코오롱 그룹의 IT서비스 기업으로 새출발 한다. 코오롱베니트는 1일 과천 코오롱 본사 대강당에서 코오롱베니트 공식 출범과 함께 코오롱아이넷의 변보경 사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지난 10월에 CA로부터 베니트 지분 40%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총 70%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로서 베니트를 코오롱그룹의 계열사로 편입했다. 특히 코오롱인터내셔널처럼 코오롱아이넷으로 흡수하지 않고, 별도의 계열로 가져간다. 이에 따라 변보경 사장이 코오롱아이넷과 코오롱베니트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그동안 베니트를 맡아온 조영천 대표는 사업총괄부사장으로서 코오롱베니트의 SI와 SM을 총괄하게 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사명변경 및 코오로그룹 계열사 편입에 따라 대외 인지도 및 신뢰도 상승으로 컨설팅, SI, 솔루션 사업 등 대외 사업에 보다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코오롱베니트 변보경 사장은 “코오롱아이넷은 지난 7월 코오롱인터내셔널과 합병하고, 9월에는 MRO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코리아이플랫폼의 최대주주가 되어 전자상거래사업에 진출하는 등 IT 기반의 통합 서비스 사업 모델을 전개해 왔다”며, “이제 IT 서비스 부문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와 양사의 강점과 사업기회를 결합해 기존 사업은 물론 유비쿼터스 등 신동력 사업에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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