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흥행 주도한 양우건설, 막바지 아파트 분양 탄력…상가 분양도 기대

 
[생활정보] 지난해 청약시장을 달궜던 양산신도시 아파트 분양시장은 벌써부터 봄기운이 완연하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신규 물량이 쏟아지며 올해도 한바탕 훈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기존 분양 중인 단지들도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분양가상한제 사실상 폐지되면 이후 신규 분양 물량들의 분양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동안 망설이던 수요자들도 가격이 오르기 전 서둘러 계약에 나서는 분위기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 상한제 완화책이 시행되면 민간아파트들의 경우 이익 극대화를 위해 주요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를 높이는 고급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며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고 있다면 분양가 상한제 폐지 전에 알짜 물량을 노려볼 만 하다”고 전했다.

양산신도시는 지난해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모았던 지역 중 하나다. 총 1만1,375가구의 물량이 공급됐으며 실제 청약결과에서도 순위 내 마감 단지가 속출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9.1 대책 이후 희소성이 높아진 신도시 프리미엄에 탁월한 부산 접근성, 체계적인 생활기반 시설 등이 입소문을 타며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부산과는 지하철 네 정거장이면 오갈 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분양가격이 부산 화명신도시 대비 저렴하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에 총 다섯 차례의 분양을 통해 양산신도시 내 3천여가구 브랜드타운 건설에 나선 양우건설의 경우 손대는 사업장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흥행을 주도했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양우내안애 5차’와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 모두 초기부터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으며 연초에도 계약률이 빠르게 올라 조기 마감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청약 당시 전 타입 순위 내 당해지역 마감됐던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의 경우 70㎡형은 일찌감치 분양을 완료한 가운데 59㎡형도 속속 계약이 체결되는 분위기다.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19블록선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 413세대, 70㎡ 168세대 총 581세대로 구성된다. 양산천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대부분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평면 구성은 4-BAY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단지 저층부도 대부분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거실폭을 확장하거나 가족 구성원에 맞춰 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주부 수요층 배려해 펜트리나 워크인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붙박이장(안방, 작은방) 등의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충분하게 확보했다. 단지 내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양우건설 측은 이러한 성공분양의 여세를 몰아 오는 19일 낙동강과 황산문화체육공원 앞 사거리 대로변을 마주하고 있는 양우내안애 5차 단지 내 상가를 입찰분양에 나선다. 벌써부터 일대 부동산 관계자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99-5200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