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는 로랭 크래머(Romain Kremer)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발전되고 차별화된 변화를 선보였다.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이번 컬렉션은 백투터퓨쳐(Back to the future), 파스텔(Pastel), 네온(Neon) 총 3가지의 컨셉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하이브리드적인 감성의 슈즈들로 이루어졌다.

틀이 잡힌 아웃솔, 구조적인 3D형태, 각기 다른 소재를 믹스 매치하는 등 지난 시즌의 미니멀 한 디자인을 포함했고, 세련된 소재와 고급스러운 컬러 조합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제품들로 캠퍼 슈즈만의 새로운 행보를 선보였다.

또한, 캠퍼는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른 매장과 차별화 된 운영 방식을 선보일 랩스토어를 진행한다. 파리, 런던, 밀라노, 바르셀로나, 뉴욕, 홍콩, 한국 등 전 세계 유명 도시의 총 11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랩 스토어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매장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가로수길 스토어는 캠퍼의 플래그쉽 스토어이자 랩스토어로, 알프레드 하베를리(Alfredo Haberli)의 디자인 건축과 슈즈 미학을 겸비해 전 세계의 랜드 마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캠퍼만의 창의성과 경험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적극 반영하고, 독창적인 컬렉션과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캠퍼는 프리미엄 캐쥬얼 슈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138년 전통의 스페인 슈즈 브랜드 캠퍼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국내 다수의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행사가 진행 될 신사동 가로수길 랩 스토어를 포함하여 전국 면세점과 주요 백화점 4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