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HD’, 라이브 스트리밍 위한 서버 인프라 제공

 
[아이티데일리]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동영상 호스팅인 ‘스마트-HD’에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HD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위한 서버 인프라와 송출과 관련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가비아는 동영상호스팅 고객이 라이브 서비스를 요청해 개별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져 정식 서비스로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HD 라이브 방송’은 CDN을 이용해 고화질의 영상을 끊김 없이 송출 가능하며, 동시 시청자 수에 따라 비용이 산정된다. 채널을 다중으로 생성해 동시에 여러 방송을 진행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를 설정해 시청자를 제한할 수도 있다.

또한, 방송이 모든 디바이스에 호환되므로 시청자는 웹과 모바일에 관계없이 영상을 볼 수 있다. 영상을 송출한 관리자는 방송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봤는지, 어떤 디바이스로 시청했는지 등의 통계를 확인할 수도 있다.

가비아 동영상팀 손희정 팀장은 “영상을 모바일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방송국이나 설교를 중계하는 교회에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면서, “호스팅을 이용하는 고객과 시청자 모두가 질 좋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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