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용량과 성능 제공

▲ 시만텍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5330

[아이티데일리] 시만텍코리아(대표 조원영)가 차세대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 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4일 시만텍 코리아는 ‘시만텍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5330(Symantec NetBackup Appliance 5330)’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만텍 넷백업 5330은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많은 용량과 향상된 성능을 지원해, 데이터센터와 대형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된 백업 어플라이언스이다.

오늘날 정보의 폭증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핵심 애플리케이션 보호, 분산 환경 관리, IT 비용 절감 등 데이터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IT 환경의 진화에 따라 백업, 복구, 데이터센터 관리의 복잡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백업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시만텍 넷백업 5330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복잡한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백업과 복구를 지원하고, 가상환경과 물리적 환경을 함께 보호한다. 특히, 최상의 백업 성능을 위한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해 전통적인 정보 관리 및 보호 기능에서 한발 나아가 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만텍 넷백업 5330은 기존 넷백업 5230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용량과 성능을 제공한다. 114TB(테라바이트)부터 229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중복제거 풀 또는 고급 디스크 풀(비 중복제거 스토리지)을 필요에 따라 조합해서 가용 용량을 구성할 수 있어,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향상된 탄력성을 제공하는 넷백업 5330은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백업 및 복구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기존 대비 2배 빠른 백업과 3배 빠른 복구, 4.7배 빠른 복제 능력을 자랑해 대기업 고객들에게도 안정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스 또는 타깃 중복제거, 인라인 또는 사후 중복제거를 유연하게 수행하는 중복제거 옵션을 제공해 최적화된 중복제거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넷백업 5330은 최신 IT 환경을 고려한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해 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변경된 블록만 백업하는 ‘넷백업 액셀러레이터(NetBackup Accelerator)’를 통해 최대 100배 빠른 백업을 지원하고, VM웨어 환경을 위한 ‘넷백업 인스턴트 리커버리(NetBackup Instant Recovery)’와 독보적인 V-Ray 기술로 최적화된 가상화 백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자동 백업 이미지 복제(AIR: Auto Image Replication)를 제공해 지리적으로 분산된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도 비용효율적인 재해복구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타깃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테이프, VTL(Virtual Tape Library)과 같은 타사의 포인트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통합 백업 어플라이언스로, 운영비용(OpEx) 및 자본 비용(CapEx)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조원영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IT 시장이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백업 및 복구 작업의 복잡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시만텍은 차세대 통합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이 단순히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시만텍 넷백업 5330은 고성능의 백업과 복구,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 향상된 탄력성과 데이터 센터 운영 단순화, 총소유비용 절감 등 오늘날의 다각적인 데이터 관리 요구를 반영한 인텔리전스 백업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만텍은 최근 전 세계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해왔다. 시만텍은 지난 4년간 전 세계적으로 1만 대 이상의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국내에서도 신한생명, SK C&C, 포스텍, 서강대학교를 비롯한 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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