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담 팀 신설, 분석 기술과 서비스에 집중

 
[아이티데일리]앤썸앤컴퍼니(대표 김수신 www.andsome.co.kr)가 빅데이터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앤썸앤컴퍼니는 지난해 이슈로 떠 올랐던 빅데이터가 올해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는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DB사업본부에 전담 빅데이터 팀을 신설하는 등 빅데이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앤썸앤컴퍼니는 국내에 빅데이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전인 2013년 하반기 이미 TF팀을 구성해 빅데이터와 관련된 운영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Splunk Enterprise)를 프레임으로 사용해 삼성증권과 삼성토탈의 ‘이상증후 탐지 시스템 프로젝트’,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통합 관제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관세청의 ‘2014년 통합보안관제 고도화 구축 사업’ 등 다수의 빅데이터 관련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현재 SC제일은행의 “FDS(Fraud Detection System)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앤썸앤컴퍼니는 이 같은 빅데이터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획득한 노하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데이터 자체보다는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창출해내는 분석 기술과 서비스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앤썸앤컴퍼니의 빅데이터 팀은 다양한 유형과 소스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분석해야 하는 각종 ‘관제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전자금융거래 정보를 모아 분석한 뒤 이상 거래를 차단해야 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동원해 올 상반기까지는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앤썸앤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금융권 3-4개 업체와 FDS(Fraud Detection System) 프로젝트에 대해, 그룹 건설회사 2개 업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업무 관련 컨설팅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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