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는 한국전력공사가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선진 경영 프로세스 개선을 완료하고 관련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베어링포인트, LG CNS 컨소시엄, 한전KDN과 함께 금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전사적으로 SAP의 각종 솔루션 구축을 마치고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축이 완료된 ECC 5.0(ERP), 엔터프라이즈포탈(EP), 고객관계관리(CRM), 비즈니스 인포메이션 웨어하우스(BW), 전략적 경영관리(SEM), 내부관리경영(MIC) 솔루션 중 기본업무 관련 시스템은 현재 가동 중이며, 내달부터 전략적 경영관리 (SEM) 를 가동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이영하 ERP추진팀장은 "SAP 솔루션은 백앤드 시스템에서 사용자 환경에 이르는 모든 부분에서 통합성이 매우 높다. 또한, SAP 설비관리모듈은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전력공사의 업무 수준을 높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데이터 및 정보의 통합과 선진 업무 프로세스 도입을 통한 경영 혁신이 가시화 될 것으로 확신하며 실제로 재무결산일을 30일에서 1일로 단축하는 것과 같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같은 선진 업무 프로세스 도입으로 인한 경영 투명성 확보는 국제 시장에서의 신인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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