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원 상금 걸린 일반부 및 1천만 원 상금 걸린 주니어부 동시 진행

 
[아이티데일리] ‘제8회 코드게이트 2015 국제해킹방어대회’가 오는 4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드게이트 2015’에서는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리는 국제해킹방어대회와 주니어 국제해킹방어대회가 함께 개최 된다.

‘코드게이트’는 2008년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이 설립한 후, 지난 8년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해킹방어 대회로 성장했다. 지난해 코드게이트 대회 당시, 74개국 1200개 팀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2014년 세계 최초로 주니어 대상의 대회를 신설해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보보안 및 사이버 해킹이 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보안 인식을 확립시키고 정보보안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코드게이트 2015 국제해킹방어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예선 접수를 시작했으며,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각국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주니어와 일반부 지원팀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코드게이트2015 주니어 국제해킹방어대회’의 올해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4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5시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상위 30명(개인전)은 본선행 티켓을 포함해 총 상금 1,000만 원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참가 자격의 제한이 없는 일반부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9시부터 16일 오전 3시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위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격돌할 예정이며, 1등 팀에게 5,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것을 포함한 총 6,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제해킹방어대회와 더불어 글로벌 보안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는 ‘코드게이트 2015’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코드게이트 201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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