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완성차 제조사의 신차 출시와 함께 중고차 시장도 신년 고객맞이가 한창이다. 자동차는 소모성 제품이긴 하지만 잘만 관리하면 5년~10년까지도 충분히 운행을 할수가 있어 중고차구매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중고차량 구입시 꼼꼼히 따져봐야 할것들이 너무 많다.

특히나 차량에 대해서 지식이 부족한 구매자의 경우 중고차구입이 부담으로 느껴질수있다. 지난해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중고차량 구입후 성능불만으로 인한 신고가 전체의 49%를 차지하였다. 타인이 운행하던 차량이기 때문에 관리상태나 사고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로 한다. 이러한 지식이 없다면 믿을수있는 중고차업체를 선정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겠다.

중고차 구매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면 피해를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도 있다.

첫번째, 차량의 성능기록부를 꼭 확인한다. 성능기록부는 국가에서 공인한 진단평가사들이 해당 차량의 사고유무 및 동력계통 상태를 기록해놓은 보증서이다. 이러한 성능기록부를 발급받지 못한다면 사고유무는 알수없고 중고차 A/S 보증서비스도 이용할수 없다.

두번째, 구매하려는 차량은 꼭 시운전해본다. 단순히 시운전을 해보는것 만으로도 차량의 컨디션 및 내부 잡소리등으로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해 볼수있다.

세번째, 차량의 용도변경 이력을 꼭 체크한다. 렌트카처럼 대여용으로 사용한 차량이나 영업용으로 사용했던 차량은 시세보다 휠씬 저렴하며 차량관리상태가 좋지않은게 대부분이다. 구매하려는 차량의 가격이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면 용도변경 이력을 꼭 체크하자. 용도변경 이력이 있는 차량은 나중에 다시 판매할때도 중요한 감가 사항이 된다.

위 사항만으로 안전하게 중고차를 구매하기는 어렵겠지만 어느정도의 예방조치는 될수있다. 중고차 구매가 어렵게만 느껴지신다면 차량전문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업체들을 이용해도 좋다. 중고차 구매대행 업체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인터카 에서는 중고차 구매전 충분한 시운전과 함께 해당차랴을정비소에 입고하여 차량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한후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구매자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중고차 구매대행 업체 인터카의 유재경대표는 중고차를 고를때 가격이 저렴한 차량 위주로 찾기 보다는 구매하려는 차량이 앞으로 얼마나 더 운행할수 있는지와 보증기간이 적용되는차량인지, 차량을 인수했을때 소모품 교환이나 수리비등의 비용이 얼마나 지불 되는지등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중고차 구매시 주의사항 및 구매대행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터카(www.intercar.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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