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오는 7월 아시아 최대 규모 IDC ‘평촌 메가센터’의 오픈에 앞서 현장 투어 프로그램 및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평촌 메가센터의 구축 현장을 미리 방문,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장 투어를 통해 ▲기존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센터 규모 ▲전산동과 사무동이 분리된 강력한 물리적 보안성 ▲외기냉방 등 도심형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등 평촌 메가센터만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또 고집적 데이터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도 개최한다. 오는 1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리는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는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고집적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평촌 메가센터’의 인프라 및 상품을 소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프라, 통신장비, 보안, 서버 등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 각 기업 고객들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평촌 메가센터 이용 시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 증대 및 비용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오픈 이전 사전 예약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예약 시 할인된 비용으로 평촌 메가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랙(Rack)의 위치 선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평촌에 구축 중인 평촌 메가센터는 축구장 12개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그린 IDC 실현을 위해 외기 냉방에 최적화된 건물 구조 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냉방시스템 및 다양한 신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7월 1차 오픈을 목표로 구축 중인 평촌 메가센터는 70% 이상의 공정률에 이르고 있다”며 “평촌 메가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집적 센터 그 이상의 차별화된 가치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 사전 예약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