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설계도면 등의 정보유출 사고로 이미지 파일에 대한 암호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작년부터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여 주민번호 사본과 같은 이미지 파일에 대한 보안 조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번호 과도노출 관행 개선을 위해서 수집한 주민번호에 대해서, 외부망은 물론 내부망에도 암호화하여 보관해야 하며, 이는 이미지 파일과 같은 사본에도 이를 엄격히 적용해야 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금융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에도 확대되고 있어서, 이에 부응하는 암호화 솔루션의 출시가 기대되어 왔다.

펜타시큐리티의 이미지파일 전용 암호화 솔루션 디아모(D’Amo)는 이미지 파일 암호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성능 이슈를 해결한 암호화 기술을 도입해 최상의 성능을 지원한다. 국정원 검증필 암호화 모듈로 검증된 보안성을 바탕으로 주민번호 사본, 계약서 사본, 설계도 등의 다양한 종류의 이미지 파일에 대한 보안을 제공한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미지 파일 암호화 솔루션 디아모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주민번호가 포함된 신분증 사본,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계약서 사본, 사회 인프라 시설의 설계도 등 다양한 이미지 파일의 정보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CTO는 “보안위협의 증가로 이제는 정형화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이미지 파일과 같은 디지털 아카이브에 대한 암호화도 필수가 되고 있다”며, “금융업계, 공공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