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공식 초청…SKT, “경쟁력 인정받은 것”

▲ SKT는 MWC 2015의 현장 프로그램으로 SKT의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SW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가 운영하는 유소년 IT 교육 프로그램 ‘탈렌툼스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SKT의 스마트로봇 ‘아띠’를 통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사장 장동현, 이하 SKT)은 세계 각국의 과학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SW 개발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5’의 현장 프로그램 중 ‘모바일 탐험대’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SKT는 GSMA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해당 교육은 8~15세의 다국적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SKT의 스마트로봇 ‘아띠’, ‘알버트’를 활용한 놀이 학습을 통해 스마트로봇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명령-실행이 되는 프로그램(SW)을 제작한다.

한편, SKT는 2013년 10월부터 국내 40여개 초등학교 및 스페인, 대만 등 국가에서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SW 개발 교육인 ‘코딩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박철순 SKT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코딩 스쿨이 MWC 주관기관인 GSMA에서 초청을 받은 것은 SKT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SW 개발 교육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은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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