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리사운드보청기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5에서 리사운드 스마트보청기를 무선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리사운드 스마트 앱’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사운드 스마트보청기는 사용자의 청취 경험을 자신의 기호와 필요에 맞게 쉽고 직관적으로 개인 맞춤할 수 있다.

리사사운드보청기는 이번에 출시한 리사운드 스마트 앱을 통해 ▲무선 볼륨조절 ▲음질 설정 ▲방문 장소에 따른 보청기 설정 자동 변경 ▲내 보청기 찾기 기능 등 보청기 설정을 개인의 청취 환경 및 기호에 따라 맞출 수 있도록 했다.

MFi 기능 탑재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 애플 iOS 기기와 무선으로 다이렉트 스트리밍이 가능해, 사용자는 마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듯 스마트폰에서 보청기로 직접 전화통화를 하고, 고품질 스테레오 사운드로 음악을 듣고, 영화 및 TV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리사운드 스마트 앱은 지난 12일 구글 플레이에서 정식 등록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장규환 리사운드보청기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연동 스마트폰 앱은 완벽한 한글화까지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리사운드보청기의 스마트보청기는 리사운드가 독자 개발한 무선 칩셋 스마트레인지 플랫폼을 탑재해 3세대 2.4GHz 보청기 전용 무선 기술과 스마트 블루투스 기술을 통합했다.

애플 iOS 연동 보청기는 현재 전국 개인 및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의 처방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S5와 연동하는 리사운드 스마트보청기는 3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