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및 정훈정보시스템과 MOU 체결

▲ 지난 28일 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LG유플러스 황상욱 BS서부산지사장, NH농협은행 하상경 부산영업본부장, 정훈정보시스템 김태영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본부장 하상경), 정훈정보시스템(대표 김천식)과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운영을 돕는 상품 공동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LGU+ 알뜰팩’을 출시했다. LGU+ 알뜰팩은 NH농협은행의 결제 계좌를 포함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LGU+가 LTE 라우터 및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훈정보시스템이 카드 결제 단말기 제공 등 결제 업무 처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LGU+의 LTE 라우터를 정훈정보시스템의 결제 단말기에 연동하면 언제 어디서나 지연 없는 빠른 결제가 가능해진다.

LGU+는 해당 상품을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통신비용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는 금리 우대, 신용대출(최고 1억 원) 등 특별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각종 은행 업무에 따르는 수수로 면제도 지원한다. 정훈정보시스템은 최신형 결제 단말기, IC 카드를 무상 지원하고 결제 대행 업무 수수료 절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LGU+ 알뜰팩은 이달부터 부산지역 NH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황상욱 LGU+ BS서부산지사장은 “3사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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