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맞춤형 광고 실시간 집행…온라인 예약 실적 20% 증가

 
[아이티데일리] 크리테오코리아(대표 고시나)는 여행업계 고객사들이 온라인 광고의 투자 대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자사 광고 솔루션에 사용되는 ‘크리테오 엔진’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크리테오는 이번 엔진 업데이트를 통해 분석 알고리즘을 개선, 실제 여행을 갈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 여행 예산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광고를 실시간으로 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방문 패턴, 여행지 및 예약 관련 사이트 접속정보 등 다양한 컴퓨팅 기록들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선됐다.

크리테오에 따르면,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등 전 세계 30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이번 엔진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엔진 업데이트 이후 해당 고객사들의 온라인 예약 실적이 평균 20%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크리테오는 엔진 업데이트와 함께 여행 관련 고객사들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광고 레이아웃을 개발해 선보였다. 크리테오는 새로운 광고 레이아웃이 모바일 네이티브의 특징을 갖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 시에도 최적화된 노출이 가능하며, 항공사 등 여행업계가 준수해야 하는 다양한 규제를 모두 만족시킨다고 덧붙였다.

크리테오 최고제품책임자(CPO) 조나단 울프(Jonathan Wolf)는 “여행지와 상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기들을 통해 수많은 검색 및 관련 웹사이트 방문이 이뤄지는 산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여행 시장은 온라인의 중요성이 가장 높은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크리테오 엔진의 업데이트는 특별히 여행 산업에 특화돼 개선됐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진성 고객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소비자들에게 집중해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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