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플래시 스토리지 ‘EMC 익스트림IO’, 효자 노릇 ‘톡톡’

 

[아이티데일리] EMC의 2014년 4분기 매출과 연간 매출 모두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연간 매출은 총 244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실적은 약 70억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MC 측은 ‘EMC 익스트림IO’, ‘EMC 바이퍼’, ‘EMC 아이실론’, ‘EMC 스케일IO’ 등 플래시,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관련한 신규 제품군이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플래시 스토리지 익스트림IO는 4분기에만 3천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MC 측은 포춘 선정 200대 기업의 40%가 익스트림IO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조 투치 EMC CEO는 “지난 4분기 실적은 EMC가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성장’과 ‘신규 비즈니스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완수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EMC는 2015년에 모든 고객들이 기존의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3세대 플랫폼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새로운 분야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 말했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2014년도에 EMC는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고성장을 선보였다”며, “한국EMC는 2015년을 2세대 플랫폼과 3세대 플랫폼을 연결하는 ‘플랫폼 2.5’의 원년으로 삼고 고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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