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트릭스터’ IP 활용, 내달 중 VIP 테스트 예정

 
[아이티데일리]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VIP 테스트 참가자를 오는 2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MMORPG ‘트릭스터’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RPG와 보드게임을 결합한 모바일게임이다. 엔트리브는 레트로풍의 이 게임이 ‘트릭스터’의 아트 디자인을 적극 반영했으며, 보드 말판을 이용한 스테이지 진행과 소환수와 몬스터 간의 턴배틀 전투를 기본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보드 말판에서는 ‘체력회복’, ‘스킬 부스팅’, ‘게임머니 획득’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고, 원하는 말판으로 이동하기 위한 심리전도 즐길 수 있다. 800여 종의 캐릭터를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제공하며, 각 캐릭터의 스킬과 속성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내달 중 실시할 VIP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자에 한해 게임 다운로드 주소를 문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엔트리브는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이후 2만 원 상당의 하르콘(게임머니)를 제공하고, 테스트 기간 중 20레벨을 달성하면 10만 겔더를 추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소환사가 되고싶어’ 사업을 담당하는 엔트리브소프트 모바일사업실 전영복 차장은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트릭스터 캐릭터의 세부적인 설정까지 반영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게임성은 다르다”며. “지난 지스타2014 공개 이후 처음 진행하는 테스트로 안정성과 게임성을 검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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