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이주형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인공지능 개요 및 지식표현·기계학습 등 강의

 

[아이티데일리]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내달 4일부터 총 4회 동안 인공지능(AI) 기술에 관한 지식 교류 및 빅데이터 시장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토크릴레이 형식의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솔트룩스의 전문가 토크릴레이는 기업의 기술 생태계 활성화와 기여를 위해 기획됐고, 올해로 3년째 총 20여회의 세미나와 기술 워크숍을 진행햇다. 그간 LOD(Linked open data), 소셜 빅데이터 분석, 기계학습, 시각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던 전문가 토크릴레이의 올해 첫 주제는 ‘인공지능(AI)’이다.

인공지능은 궁극적으로 컴퓨터가 인간처럼 지능적 행동을 수행하도록 하는 연구 분야로 지식 표현과 이해, 학습과 추론 등의 기술을 연구한다. 최근 빅데이터 기술 발전과 함께 미래 IT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무인 자동차, 로봇, 가상비서, 미래 예측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융합 기술인 인지 컴퓨팅 부문의 전문 기업으로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프로젝트인 엑소브레인 사업을 ETRI와 함께 주관하고 있다. 엑소브레인 사업은 사람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두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6개 연구기관과 3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7년까지 인간과의 지적 경쟁에서 우승을 하고, 2단계 사업이 끝나는 2020년에는 전문지식 기반으로 인간과 협력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 궁극적으로는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스스로 학습,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상용 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월 4일부터 진행되는 2015년 전문가 토크릴레이의 첫 주자는 현재 솔트룩스와 함께 방문교수로 공동 연구를 하고 있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이주형 교수로, 이 교수는 인공지능 개요로 시작해서 지식표현 및 기계학습, 상식적 추론 등 주제를 총 4회에 걸쳐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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