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식업계에선 다양한 메뉴와 함께 생각지 못한 음식의 조합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추세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퓨전요리다. 직역하면 혼합음식이란 뜻으로, 서양의 조리기법과 동양의 조리기법의 장점을 조화시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본래 퓨전이라는 말은 음악 용어로 부터 시작됐다.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들이 섞인 노래를 말하는데, 이런 음악 용어를 요리에 도입해서 격식을 벗어난 재료들의 혼합이나 조리방법 등 일반적인 요리상식을 뒤집는 것이 바로 퓨전요리다.

여수에는 새로운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퓨전요리음식점 ‘치즈마녀와 뽕의 신’이 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피자와 퓨전짬뽕을 주요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여수 맛집이다. 독특한 이름을 통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고, 식상한 음식점의 인테리어를 벗어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러한 전략은 전 세대층을 아우르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즈마녀와 뽕의 신만의 맛의 비결이다. 식재료에 대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안함을 엄선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믿을 수 있는 음식으로 어필했다.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짬뽕과 피자가 주 메뉴로 구성된 치즈마녀와 뽕의 신의 메뉴명은 소비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짬뽕에는 짱께뽕(빨간 짬뽕), 히로뽕(나가사키), 찌찌뽕(토마토), 치뽕(크림짬뽕)이 있고, 피자에는 내 마음 훔친 마녀(고르곤졸라), 순진한척 엉큼한 마녀(스위트갈릭), 너보다 예쁜 마녀(인절미), 못된 즉석떡볶이, 착한 크림떡볶이 등의 메뉴가 있다.

뿐만 아니라 떡신세트, 빽신세트, 뽕신세트, 문신세트, 잡신세트, 변신세트 등 독특한 이름의 세트메뉴는 치즈마녀와 뽕의 신에 소비자들을 재방문 하게 만든다.

인테리어와, 청결, 그리고 맛, 3가지를 잡은 치즈마녀와 뽕의 신은 인기에 힘입어 여서점을 오픈한 이후 신월점까지 오픈했다.

치즈마녀와 뽕의 신 관계자는 “건강에 좋은 천연성분을 제공하는 친환경 경영방침을 기본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고품질의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떠오르는 여수의 맛집인 치즈마녀의 뽕의 신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현재 치즈마녀와 뽕의 신에서는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블로그 인증 시 고르곤졸라 1판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수 신월동 1621-4번지에 위치한 치즈마녀와 뽕의 신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1-643-8292) 및 홈페이지(http://치뽕.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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