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성 질병인 전립선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물었던 전립선암의 증가세가 뚜렷한데, 전립선암은 미국의 경우 남성암 발병률 1위로 과거에는 서구형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다. 전립선암 증가는 주로 동물성 지방 등 서구식 식생활의 영향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완치 가능하다. 그러나 주변 조직에 전이되면 완치를 위한 치료는 할 수 없고, 암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막아 수명을 연장하는 치료법인 호르몬 치료법을 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천연약용식물 차가버섯이 호르몬제 못지 않게 전립선암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모은다. 오기남차가버섯 오기남 대표에 따르면 호르몬제는 전립선암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막을 수 있지만, 곧 암세포가 호르몬제에 내성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이후 호르몬제를 바꿔가며 치료하다가 더 이상 호르몬치료가 불가능한 시기가 오면 현대의학으로서는 더는 손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반면 천연식품인 차가버섯을 꾸준히 복용하면 내성 없이 암의 진행 및 전이를 막아주고, PSA를 꾸준히 정상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오기남 대표는 설명한다. 여기서 PSA(prostate specific antigen)는 전립선 특이항원 지표로, 전립선 세포에서 합성되는 단백분해 효소를 의미한다. 호르몬 치료로 인해 내성이 생기면 더 악성인 암세포만이 살아남아 증식하게 되어 나중에는 희망이 없어지는데, 차가버섯을 통해서 이를 방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오 대표는 병원 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말기 전립선암 환자가 자연적인 방법을 통해 완치된 사연을 소개했다. 바로 4년 전 전립선암 말기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빈종규 씨(밀양, 55세)이다. 빈 씨는 2014년 8월 18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전립선암을 극복한 자신의 투병 과정과 차가버섯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빈 씨의 경우 차가버섯과 유기농 식단을 통해 자연치료를 시도한지 불과 6개월 만에 PSA 수치가 암 진단 당시 85에서 정상수치 4보다 훨씬 낮은 0.01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1년 후에는 주변에 전이된 암들까지 깨끗이 사라졌다고 한다.

오 대표는 “차가버섯이 함유한 항산화 성분과 베타글루칸이 전립선암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는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오기남차가버섯’(www.jinchaga.com)에 문의(02-711-1191)하면 직접 빈 씨로부터 투병 과정에 대하여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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