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앱스토어 통해 국내 출시, 협업 가능한 단일 공간 제공

 

[아이티데일리]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3D CAD 및 CAM 툴 ‘오토데스크 퓨전 360(Autodesk Fusion 360)’을 맥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퓨전 360은 제품 개발자 및 기업가들의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는 요구에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툴로 퓨전 360을 이용하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이 툴 하나로 형태와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고 패브리케이션을 준비할 수 있어 빠르게 제품 아이디어를 내고,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마련할 수 있다.

또 퓨전 360은 프로젝트에서 모든 팀원이 협업할 수 있는 단일 공간도 제공한다. 내장 및 자동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고 모든 모델, 디자인, 정보 등을 자동으로 보관, 수정, 관리하며 관계자들과 안전하게 공유도 가능하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툴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사무실이든 이동 중이든 언제 어디에서나 퓨전 360에 접속할 수 있다.

론 오카모토 애플 글로벌 개발자 관계 부사장은 “오토데스크 퓨전 360 툴 키트를 애플 맥 앱스토어에서 제공하게 된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며 “디자인, 협업, 가공 툴을 하나로 결합한 퓨전 360을 안전하고 간편한 플랫폼인 맥 앱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버트 버즈 크로스 오토데스크 수석 부사장은 “제품 디자인 업계와 협력 끝에 퓨전 360을 개발했다”며 “전 세계 개발 업계에서 선호하는 맥에서 보다 빠른 경로로 퓨전 360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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