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경험 제공 위한 인턴 및 정규직 선발 프로그램 운영

 
[아이티데일리]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이 청년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8일 펜타시큐리티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용계약형 석사, POVI(POSTECH Venture Innovators),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채용 등 다양한 인턴 및 정규직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밝혔다.

고용계약형 석사 과정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유치와 정부의 청년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정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009년부터 이에 참여하면서 연세대, 고려대, 동국대 등 7개 대학과 연계 하고 있다.

포항공대와 연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POVI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포스텍 학생들에게 실제 창업한 선배들의 기업에서 일하며 실질적인 스타트업 실무를 배울 수 있게 하는 인턴십이다. 보통 인턴활이 회사의 자잘한 업무를 맡거나 혹은 업무와 관계없는 인턴 프로젝트에 집중돼 있는 것이 비해, 펜타시큐리티는 실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선발제도는 해당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거쳐 소정 기간 인턴십을 진행한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선발된 7명의 학생들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펜타시큐리티 R&D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석사 학생들에게 학비 지원 및 취업난 해결, 포항공대 학생들에겐 스타트업의 실무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고등학교 학생들을 정규직으로 선발하면서 사회에 팽배한 학벌주의를 타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무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CTO는 “2012년 이후 지난 3년 동안 펜타시큐리티의 다양한 청년 교육 프로그램 및 인턴십을 통한 인원이 84명이다. 방학 중 근무한 단기 인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인턴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라며, “앞으로도 펜타시큐리티는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인정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고용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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