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제품 개발 및 연구 협력

 
[아이티데일리] 솔트룩스는 미국 IT 솔루션 업체인 글로벌사이버소프트(Global CyberSoft, 이하 GCS)와 빅데이터 관련 제품 및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00년 실리콘벨리에 설립된 GCS는 히다찌컨설팅의 자회사다. 공장 자동화와 ERP 및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임베디드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프랑스,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국에서 발생되는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GCS는 솔트룩스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엔진 ‘D2’를 기반으로 금융 및 생산·제조 관련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솔트룩스는 GCS와 차세대 제품 개발 및 연구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기술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솔트룩스는 지난해 출시한 ‘D2’를 통해 국내 빅데이터 분야를 주도해왔다”며, “이미 지난 6년간 해외사업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사업 다각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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