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푸르른 대자연이 펼쳐진 마닐라의 바탕가스에 있는 아닐라오가 지친 일상에서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마닐라 공항에서 차량으로 2시간~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아닐라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간직되어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아닐라오를 가면 꼭 들러야 할 관광필수 코스가 몇 군데 있다. 화산 속의 화산으로 유명한 따가이따이 화산과 세계 7대 절경이라 불리는 팍상한폭포가 바로 그 관광지들이다. 수억 년 전 화산이 폭발한 뒤 타알호수가 생기고 그 후의 잦은 화산 폭발 속에서 화산이 생긴 곳이 바로 따가이따이 화산이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활화산이라 불리는 만큼 한번쯤 구경하고 와야 할 관광지로 손꼽힌다.

그리고 강 끝 쪽에서 배를 타고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한 팍상한폭포를 볼 수 있는데, 아닐라오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방문하기에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이렇듯 많은 관광지로 인근 마닐라 도시인들도 휴양을 위해 가장 많이 찾을 만큼 이 곳 절경의 아름다움은 현지인들이 보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절경은 지상이 아닌 바닷속이 이라 할 수 있는데, 그로 인해 아닐라오를 찾는 관광객의 대다수는 스쿠버 다이버들이 많다. 그 이유는 아닐라오 다이빙은 철저한 해양관리로 많은 산호와 어종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세계 10대 다이브 포인트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이 중 다이빙으로 유명한 포인트들이 많아 365일 한국 스쿠버 다이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 이유이기도 하다.

킹콩다이버리조트가 아닐라오 다이버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는 리조트인데 테크니컬 다이빙 및 교육이 용이한 포인트도 있어 체험, 교육, 고급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리조트 내에는 한식 위주의 식단도 차려져 있어 한국의 맛이 그리웠던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인데 킹콩다이버리조트를 통해 스쿠버다이빙을 다녀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환상적인 체험이었다며 또다시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ngkongdiveresort.com) 또는 전화(070-4641-1787)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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