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HCP 포트폴리오 발표…오픈스택, 모빌리티 지원 강화

▲ HDS ‘HCP S10’

[아이티데일리]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이하 HDS)는 온 프레미스 환경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장기 보호할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 ‘HCP S10’을 출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 이하 효성인포)은 합작 회사 HDS가 신제품 HCP S10를 출시하고, HDI, HCP 애니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등 HCP(히타치 콘텐츠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HCP S10은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의 콘텐츠 저장장치다. 대용량의 컨슈머 드라이브에 데이터 보호 기술을 적용, 적은 비용으로 콘텐츠 아카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효성인포 측은 HCP 어댑티브 클라우드-티어링 기능을 활용하면 콘텐츠 데이터를 HCP S10으로 유연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HDS가 지난해 발표한 HCP 클라우드-티어링 기술은 히타치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아마존 S3,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버라이즌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HDS는 HCP와 기구축한 오픈스택 환경을 통합시켜, 다양한 기능을 갖춘 HCP를 오픈스택 환경의 일부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HCP SW도 발표했다.

이 외에도 HDS는 원격·지사 스토리지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파일 서비스 관리를 단순화하는 HDI(Hitachi Data Ingestor)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또한 NAS 시스템에 위치한 데이터에도 모바일 접근성을 제공하는 HCP 애니웨어(HCP Anywhere)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효성인포 측은 “향상된 HCP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은 기존 IT 자산을 보호하면서도 클라우드, 모바일, 오픈소스 등 최신 기술 트랜드로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터 스요르베르 HDS 파일 및 콘텐츠 솔루션 담당 CTO는 “HDS의 향상된 HCP 포트폴리오는 모바일 워커와 파트너, 고객들이 어디서나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콘텐츠에 접근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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