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IT 관련 동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며,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이 모두에게 부각되고 있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 가운데 대학생들이 직접 발벗고 나서서 IT 트랜드를 분석하며, 코딩, 기획, 디자인을 직접 공부하는 연합동아리가 있다. 바로 수도권4개 동아리가 연합한 ‘IT 동아리 연합회 코드팩토리얼’(cafe.naver.com/codefactorial)이 그 주인공이다.

▲ IT 동아리 연합회 코드팩토리얼 소속 앱 개발 동아리 CADI 활동 장면

IT동아리 연합회 코드팩토리얼은 2014년 5월 안드로이드앱 개발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6명이 스터디 그룹 형태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그해 7월 대학생 IT연합동아리(안드로이드앱 개발 동아리) CADI(Creative Application Developer Institute, 한글명: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자 협회)로 정식 재편하여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2014년 11월 웹 개발 단기 프로젝트 동아리 CADI-W(CADI-Web)가 차례로 런칭되어 활동 중이며, 사물인터넷 트렌드에 발 맞춰 올해 2월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에 관한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는 CADI-E(CADI-Embedded)가 뒤를 이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앱 개발 동아리 CADI 같은 경우에는 뉴스 서비스 앱인 ‘요고봐라(정상혁 외 3명)’ 어플리케이션과,더치페이 비용을 나누는 서비스인 ‘Non-Dutch’(정혜영 외 3명)’, 그리고 기차 여행 도우미 서비스인 ‘칙칙콕콕(손동찬 외 3명)’ 서비스 등을 만들었으며, 뒤이어 보이스 기반의 알람 서비스인 ‘헬로보이스(유병웅 외 6명)’ 서비스가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IT동아리 연합회 코드팩토리얼 대표 겸 창립자인 유병웅 대표(26,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는 앞으로의 코드팩토리얼 행보에 관해 “현재 코드팩토리얼은 어찌 보면 동아리를 만드는 동아리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코드팩토리얼은 누구나 거쳐가길 꿈꾸는 IT 교육의 중심이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무한한 형태로 성장할 예정입니다”라며, “코드팩토리얼이 추구하는 슬로건인 ‘누구나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개발을 접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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