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생명 보호 캠페인 ‘라이프노킹’에 도어사인 홍보물 10만장 제작 후원

 
[아이티데일리] 퍼플프렌즈(대표 이수형)는 동물사랑 캠페인 ‘라이프노킹’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노킹 캠페인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협동조합 ‘살림’에서 주최하는 고양이 생명 보호 운동이다. 겨울철 추위를 피해 자동차 엔진룸 속으로 들어온 고양이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시동이 걸린 엔진에 생명을 잃거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장으로 운전자도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차를 타기 전 보닛 위를 살짝 쳐주거나 엑셀을 밟기 전 바닥을 울려 고양이들이 차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자는 캠페인이다.

퍼플프렌즈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동물들과 공생하는 세상을 만드는 ‘라이프노킹’의 사회적 의미를 널리 전파하고자,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가 담긴 차량 손잡이에 걸 수 있는 홍보물인 ‘도어사인’ 약 10만장의 제작을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도어사인은 소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 등을 통해 배포되고 있다.

이밖에도 퍼플프렌즈는 지난해부터 거리를 배회하는 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해 사람과 공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TNR 사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고, 지난 연말에는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유기묘를 위해 임직원들이 사료 200kg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동물사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형 퍼플프렌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의 공존, 공생, 상호존중, 조화의 가치는 퍼플프렌즈가 추구하는 가족친화적 경영과도 일맥상통한다”며, “퍼플프렌즈는 동물과 사람, 가정과 기업 등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플프렌즈는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YDM)에 속해 있으며, 모바일 및 온라인 광고 대행을 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 전문 마케팅 회사인 앱뱅을 인수 합병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