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자사 전차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이하 월탱)’에 ‘개인 임무’ 시스템을 16일 추가했다.

‘월탱’의 ‘개인 임무’는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임무를 제공,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총 4개의 단계별 작전으로 구성되는 ‘개인 임무’는 작전을 순서대로 수행하면서 각 작전에 포함된 5개의 임무 세트를 전차 유형에 따라 선택해 진행 가능하며, 임무 세트는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15개의 임무로 구성된다.

워게이밍은 각각의 임무 세트를 완료하면 승무원 숙련도가 5% 향상되는 특수 능력 ‘강철 같은 자매애’가 훈련된 여성 승무원을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전을 완료하면 5단계 전차 StuG IV, 7단계 전차 T28 Concept, 9단계 전차 Т-55 NVA DDR, 10단계 전차 Object 260 등도 차례로 획득할 수 있다.

워게이밍은 ‘개인 임무’ 시스템 도입을 기념, 2월 16일까지 작전을 가장 빠르게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개인 임무’ 중 하나인 ‘StuG IV 작전’ 완료 후 보상으로 지급받은 StuG IV를 플레이한 스크린샷을 후기와 함께 ‘월탱’ 공식 게시판에 올린 선착순 2명에게 중국 프리미엄 전차 Type59와 프리미엄 계정 6개월권을, 이후 3명에게는 미국 프리미엄 전차 M6A2E1과 프리미엄 계정 3개월권을 지급한다. 또 응모 인원 중 10명을 추첨, Type 59와 M6A2E1를 제외하고 본인이 원하는 8단계 프리미엄 전차 1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