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서버 기반 SAN 솔루션인 ‘EMC 스케일IO’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EMC 스케일IO’ 버전 1.31은 VM웨어의 가상화 플랫폼 v스피어(vSphere)와의 통합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VM웨어 환경에서 기존 대비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고, v스피어의 설치 및 관리성이 개선됐다. 아울러 VM웨어뿐 아니라 KVM, Xen, 하이퍼-V 등 다양한 가상화 환경을 지원한다.

한편, ‘EMC 스케일IO’는 SW만으로 서버 기반 SAN을 구성할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스케일 아웃 방식을 통해 추가되는 서버, 스토리지 수에 비례해 성능을 확장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프라가 변경될 때에도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고 데이터를 재분배할 수 있도록 한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EMC는 고객들이 ‘EMC 스케일IO’와 ‘EMC 바이퍼’ 등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좀 더 손쉽고 효율적으로 컴퓨팅 자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