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유한 X 시리즈 신호분석기 업그레이드 지원…“업계 유일 서비스”

▲ 키사이트 신호 분석기 ‘MXA’

[아이티데일리]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윤덕권)는 13일 자사의 X 시리즈 신호 분석기 PXA, MXA, EXA의 주파수 범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확장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는 사용 중인 제품의 주파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비용에는 설치, 교정, 1년간의 보증 기간이 포함돼 있다. 사용 중인 신호 분석기의 기존 옵션, 애플리케이션과 일련 번호는 그대로 유지한다.

키사이트 측은 현재 어떤 제조업체도 신호 분석기 구매 후 주파수 범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키사이트 신호 분석기 사용자는 새로운 장비를 구매할 필요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확장된 주파수 범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주파수 범위 업그레이드는 키사이트 서비스 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센터에 신호 분석기를 맡기면 ▲40, 80, 125, 160MHz의 분석 대역폭 확장 ▲복조 및 파라미터 테스트 등을 위한 측정 애플리케이션 추가 ▲내장형 프리 앰프 설치 ▲더 빠른 CPU로 업그레이드 ▲Win7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이동식 SSD로 교체 ▲MXA, PXA 모델에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RTSA) 기능 추가 등의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키사이트 마이크로웨이브 및 통신 부문의 사티쉬 다나세카란 씨는 “측정 요구사항이 변화함에 따라, 미래를 대비한 테스트 환경 업그레이드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X 시리즈 신호 분석기의 주파수 범위 업그레이드는 고객의 기술 및 사업 목표를 위한 혁신적인 구매 모델이다. 키사이트는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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