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3
뉴스홈 > 모바일
KT, 기지국 하나로 120km 연결하는 4안테나 기술 시연기존 안테나 기술 대비 안테나 2배 늘려 데이터 송수신 커버리지 및 속도 향상

   
▲ KT는 하나의 LTE 기지국으로 최대 120km까지 커버리지를 확장할 수 있는 ‘4안테나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4안테나 기술이 적용된 제주 세오름 기지국과 100km 거리에 있는 청산도에서 데이터 송수신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하나의 LTE 기지국으로 최대 120km까지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최대 2배 증가할 수 있는 ‘4안테나 기술(4TAR)’ 시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노키아와 공동으로 기존 안테나 기술(2T2R) 대비 안테나 수가 2배 늘어난 4안테나 기술을 개발했다. KT는 4안테나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송수신 주파수 강도가 2배 이상 높아져 커버리지 및 송수신 속도가 향상된다고 밝혔다.

KT는 4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제주 세오름 기지국과 120km 떨어진 제주-전남간 카페리 선상, 100km 떨어진 청산도 두 곳에서 기존 단말기로 데이터 송수신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시연을 진행했다. 이 거리는 울릉도-독도간 87.6km보다 먼 거리다.

시연 결과, KT는 선상 및 청산리에서 별도의 중계장치 없이 20Mbps 이상의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KT 측은 4안테나 기술을 활용해 해안, 산간, 도서 음영 지역에 안정적인 속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적은 기지국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네트워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전홍범 KT 융합연구원 Infra연구소장은 “이번 4안테나 기술 시연을 통해 해양, 도서 지역의 통신 음영을 해소할 새로운 솔루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4안테나 기술을 적용해 5G 기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택 노키아 사업본부 상무는 “실험실 등 제한적 환경에서의 테스트가 아니라 실제 해안 지역에서 4안테나 기술을 상용 검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T와 5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인기기사 순위
(우)08503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 CENTER) 1713~1715호
TEL : 02-2039-6160  FAX : 02-2039-6163  사업자등록번호:106-86-40304
개인정보/청소년보호책임자:김선오  등록번호:서울 아 00418  등록일자:2007.08  발행인:김용석  편집인:김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