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for Kakao’로 대통령상 수상하며 약속했던 기부 실천

 
[아이티데일리]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는 자사가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정경석)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레이드 for Kakao’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상금 전액을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12일 대통령상 상금 1천만 원에 추가로 1천만 원을 더해 게임문화재단과 게임인재단에 각 1천만 원씩 전달했다고 알렸다. 사회 공헌 사업을 비롯해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게 돼 감사와 함께 게임산업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작게나마 받은 상금을 기부하며 사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에 발맞춰 국내 게임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켜나갈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문화재단 정경석 이사장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기업의 게임문화재단 기부는 게임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게임기업이 사회적 공헌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러한 좋은 선례를 남겨준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