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하이엔드 스토리지, 2014년 3분기 42.9% 점유율 기록

 

[아이티데일리]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이하 HDS)가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를 기록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 이하 효성인포)은 한국IDC의 2014년 3분기 시장 조사 자료를 인용, 합작 회사인 HDS가 지난 3분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42.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효성인포 측은 “HDS는 최근 몇 년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EMC와의 점유율 차이를 지속해서 좁혀가며 상승세를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HDS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도입한 고객이 재해 발생 상황에서 완벽한 복구를 수행해내, 업계에서 재해복구 능력을 검증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전홍균 효성인포 대표는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운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성능은 물론 안정성, 확장성, 기술 지원 등의 다양한 기술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HDS 하이엔드 스토리지가 국내 시장 1위로 부상한 것은 이러한 트렌드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과 지원을 통해 고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요구하는 대형 고객사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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