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른 디버깅 지원”

▲ 키사이트 ‘인피니비전 3000T X-시리즈’

[아이티데일리]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윤덕권)는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시각적 트리거 기능을 갖춘 메인스트림 오실로스코프 ‘인피니비전 3000T X-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키사이트 측은 “디지털 신호의 속도가 빨라지고 디지털 기기의 복합성도 높아져 테스트 대상이 되는 신호 또한 복잡해짐에 따라, 엔지니어들은 기기의 이상 신호를 분리하는 데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신형 오실로스코프가 이러한 현업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키사이트 측은 “키사이트의 신형 오실로스코프는 기존 메인스트림 오실로스코프가 갖추지 못했던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트리거 기능을 이용해 엔지니어들이 첨단기기를 좀 더 쉽고 빠르게 디버깅해 기기를 특성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엔지니어가 손가락으로 스코프 화면에 표시된 관심 신호에 박스를 그리는 것으로 트리거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데이브 시프리아니 키사이트 오실로스코프 및 프로토콜 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오실로스코프로 메인스트림 스코프를 이용하는 엔지니어들이 설계 중 어떤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이를 확인하고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터치 방식으로 디버깅 효율을 높였으며, 시간상관 주파수/시간 영역 측정이 가능한 혼합 영역 분석 기능과 함께 여섯 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킨 다양한 발전된 기능으로 문제 해결 속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인피니비전 3000T X-시리즈’는 100MHz, 200MHz, 350MHz, 500MHz, 1GHz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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