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어 솔루션 등 Z-웨이브 기반 사업 지속 확대해 나갈 것”

▲ 이상철 LGU+ 부회장이 마크 윌터 Z-웨이브 연합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이하 LGU+) 이상철 부회장은 7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Z-웨이브 연합(Z-Wave Alliance)’ 의장 마크 윌터 회장 및 ‘Z-웨이브 연합’ 회원사 시그마 디자인의 틴 트랜 CEO를 만나 홈 IoT(사물인터넷)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Z-웨이브 연합은 스마트 가전제어 등 홈 IoT에 활용되는 무선통신 솔루션인 ‘Z-웨이브’를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컨소시엄이다. 전 세계 230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LGU+는 지난해 12월 Z-웨이브 연합 이사회로 참여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LGU+는 올해 홈 IoT 시장을 주도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Z-웨이브를 IoT 사업 솔루션으로 채택했다”며 “앞으로도 Z-웨이브 연합과 사업 협력을 강화해 가전제어 솔루션 등 Z-웨이브 기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 IoT 분야 신사업 발굴을 위해 방문했으며, 해당 일정 동안 ‘Z-웨이브 연합’ 회원사들과 사업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시그마 디자인을 포함해 Z-웨이브 연합 30여개 회원사는 이번 CES를 통해 UHD IPTV 스마트 셋톱박스, 홈AV네트워크 솔루션, 홈 컨트롤 솔루션 등 Z-웨이브 기반의 홈 IoT 신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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