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로엔뮤직캠프’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3박 14일 동안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로엔의 공동주최,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학교장 추천 등을 통해 올라온 180여명의 지원자 중 1차 적합성 심사, 2차 실기심사, 3차 종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30명이 최종 선정됐다. 전문 보컬트레이닝, 댄스트레이닝을 비롯해 대중소통, 요가, 기본 에티켓 등 다양한 인성교육 및 멘토링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2주간의 교육 결과를 평창 지역주민 300여명 앞에 선보이는 공연도 펼치며, 캠프기간 동안 우수한 재능을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여가부장관상, 리더상 등 다양한 시상이 상금과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로엔은 종합음악기업으로서의 전문역량과 보유자산을 활용, 음악적인 재능과 꿈은 있으나 환경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한계가 있는 전국 저소득층의 청소년들이 음악과 관련된 꿈을 더욱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로엔은 올해를 시작으로 ‘로엔뮤직캠프’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