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KT CS(대표 임덕래)는 상담사에게 목적지를 물어보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내비게이션 앱을 실행해 길을 안내해주는 ‘114#(114샵)’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114# 앱 실행 후 상담사 연결 버튼을 누르면 상담사와 연결된다. 목적지를 말하면 상담사가 위치를 검색하고 스마트폰에 설치된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목적지 안내 화면을 실행한다.

KT 측은 114#을 활용하면 “상담사가 검색하기 때문에 실제 상호와 내비게이션에 등록된 상호가 다른 경우 등 검색이 어려운 상황도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14#은 올레내비를 비롯한 이동통신3사의 내비게이션 앱과 아이나비, 김기사, 맵피 등 전문업체 내비게이션 앱 등 총 6가지 내비게이션 앱을 지원한다.

114#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하루 5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조현국 KT CS NC팀장은 “114#은 정확한 업체명을 모르거나 복잡한 버튼 입력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하게 스마트폰 내비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114# 앱을 통해 맛집, 주차장, 교통관련 정보 등 생할편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