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IoT책임자 등장, 엣지분석 부상, 플랫폼 간 연계·통합, 산업용/기업용 IoT 조명

 
[아이티데일리] 파스트림이 2015년도 사물인터넷(IoT) 4대 전망을 5일 발표했다.

실시간 IoT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제공하는 파스트림은 기업 최고경영진, 투자자 및 주요매체 등의 IoT에 대한 관심이 2015년에도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다음은 파스트림의 2015년 핵심 IoT 4대 트렌드 예측 내용이다.


1. CIO(Chief-IoT-Officer, 최고IoT책임자) 등장

‘e비즈니스’가 떠오르는 기술 트렌드로 각광 받을 때 ‘e비즈니스 부사장’ 직책이 새롭게 생겨났었고, 이들의 임무는 기존의 업무에 e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기술을 확산 및 통합하도록 조직 리더들과 협력하는 것이었다. IoT는 이와 유사한 전환의 기회를 제시하고 있으며, CEO가 비즈니스 전략을 위해 IoT의 영향력을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변화와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2. 엣지 분석(Edge Analytics) 기술이 최우선순위로 부상

센서와 디바이스로 ‘IoT를 구현하는 것’에서, 2015년에는 ‘IoT로부터 최대의 이점을 생성하는 것’으로 관심사가 이동하게 될 것이다. 빠른 분석은 데이터로부터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얻는 핵심이며, IoT의 전체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데이터의 원천 혹은 엣지(Edge)에서 분석을 해내는 새로운 방법들을 적용하게 될 것이다.


3. IoT 플랫폼 간 통합이 플랫폼 타당성 주도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는 최근 IoT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이 2015년에 유행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바이스관리, 데이터수집, 분석, 시각화 등 광범위한 IoT 사용 유형을 전부 수용할 수 있는 단일 엔드투엔드 IoT 플랫폼은 없으므로, IoT 플랫폼의 성능과 가치 제안은 여타 보완적인 IoT 플랫폼과의 연계와 통합에 의해 평가받게 될 것이다.


4. 산업용/기업용 IoT가 미디어의 조명 받아

구글의 네스트 인수, 핏비트(Fitbit), 애플와치 등 소비자 IoT가 산업용 IoT에 비해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다. 소비자 IoT가 궁극적으로는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지만, 도입에 대한 단기적 실현성을 과대포장하고 있다. 조류가 바뀌어, 기업용 IoT의 효율성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 및 견인력에 대해 미디어에서 더욱 자주 다루기 시작했으므로, 2015년에는 산업용 IoT가 조명을 받게 될 것이다.


파스트림 CEO 피터젠슨(Peter Jensen)은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전망을 예측하기 위해 미국, 독일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지사를 통해 IoT 데이터를 수집했다”며, “loT 시장이 확장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스트림코리아는 지난달 11일 굿모닝아이텍과 총판계약을 체결, 국내 사업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파스트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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